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7.03 09:40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오레시피가 경북 안동 사회적기업인 자활센터와 함께 안동지역에 가맹점을 개설했다. 이번 안동지역 가맹점 개설은 지원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위해 오레시피 가맹본사와 자활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다.

오레시피 가맹본사 관계자는 "포항지역 이후 두 번째로 안동지역 자활센터를 지원했으며 향후 전국적인 지역자활센터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5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오레시피는 전국 매장 190개 이상을 오픈 및 운영 중에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로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점들의 매출 확대를 돕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식품회사 ㈜도들샘이 본사이다. 2만㎡ 규모의 국내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을 원스탑으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규모 매장을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카페형 인테리어로 구성하고 있다. 오레시피가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해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레시피는 즉석조리식품의 온라인 쇼핑 고객이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오레시피의 온라인 쇼핑몰은 각 가맹점에서 배송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금의 대부분이 가맹점주에게 지급되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오레시피는 초보창업자들을 위해 가맹점 운영 상태에 따라 슈퍼바이저를 파견해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 별도의 가맹점 요청이나 고객 불만족 접수 시에도 슈퍼바이저를 상시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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