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7.03 14:25
(사진제공=중기중앙회)
하용화(왼쪽) 세계한인무역협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중소기업 글로벌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확산을 위한 상호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함으로써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 시 양 기관의 네트워크 및 정보를 공동 활용해 ▲국내중소기업과 재외동포기업의 해외진출 파트너십 매칭 지원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민간대사 위촉 ▲중소기업 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 해외사업 홍보 등 중소기업 글로벌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세계 73개국에 7000명 이상의 한인 기업들이 회원으로 있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하여 중소기업 글로벌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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