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07.03 17:29
최기문영천시장이 영천별빛한우 사업단 출범식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와 영천축협이 영천별빛한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천별빛한우사업단 출범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2일 영천별빛한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천별빛한우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영천 한우브랜드 사업추진 경과보고, 영천별빛한우 사업 설명회, 현판식, 운송차량 퍼레이드 등이 이어졌다.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유통구조 개선이다.

지금까지 공판장에 계통 출하시키던 한우를 영천별빛한우사업단이 유통주체가 돼 이용도축, 농가대금정산, 브랜드우 귀표부착, 브랜드 참여농가 교육,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 브랜드 전용사료 공급, 홍보 등 브랜드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한우농가에서 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게 되면 우량정액, 송아지입식장려금 및 고급육출하장려금, HACCP 및 친환경인증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보조사업 선정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의 성공은 고품질 한우생산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라며 “영천별빛한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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