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03 14:46
경기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팔탄 기천리 어울마을 주민들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팔탄 기천리 어울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어울마을이 지난 2일 경기도가 주최한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콘테스트에서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들은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등을 주제로 연극,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분 이내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마을을 소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어울마을은 도지사 표창 수여 및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중앙콘테스트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2022년도까지 농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 제공을 받는다.

민영섭 지역특화발전과장은 "이번 콘테스트 참가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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