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7.03 16:07
적극행정 울림 홈페이지 (자료=<b>인사혁신처</b>)
적극행정 울림 홈페이지 (자료=인사혁신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이 직접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정부 중점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행정 울림’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한다.

‘적극행정 울림’에는 국민이 직접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국민추천제’ 상설 창구가 개설된다. 국민과 기업‧단체 등 정책 수요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인증을 거쳐 주변에 있는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공무원이 해당부처에서 사실 확인 및 공적심사 등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되면 인사상 혜택을 받게 된다.

‘적극행정 울림’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가 탑재된다. ‘국민의 기대 그 이상! 적극행정’이라는 제목의 전자책을 통해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정부의 주요 추진 방안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현직 래퍼가 참여한 적극행정 캠페인송, 적극행정 공무원의 인터뷰 영상, 축구를 소재로 적극행정을 소개하는 웹툰,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뉴스 등 다양한 시각형 홍보 콘텐츠도 게시된다. 이외에도 적극행정 면책 및 사전 컨설팅 사례집,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전문가기고 등이 제공된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적극행정이 공허한 구호가 아닌 진정한 공직문화 혁신과 정부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선행돼야 한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이를 ‘적극행정 울림’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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