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7.03 18:05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하남시에서 내실 있는 공약 추진을 위한 ‘착한 성장사회와 로컬매니페스토’란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실 있는 공약 추진을 위한 ‘착한 성장사회와 로컬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강연에는 공약사업 담당자 등 공직자와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책자문 기구인 ‘백년도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환경과 인식의 변화에 대응하는 행정의 역할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실천적인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는 민주주의 기본이며 시민과 함께 하는 약속으로 가치행정을 위한 운동”임을 설명하며 양적으로 한창 성장하고 있는 하남시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공존을 위한 새로운 가치형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상호 시장은 “강연이 취임 1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민 소통과 협치가 담긴 가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7월 중 70개의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추진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진행한 공약사항을 점검·평가 하고 향후 차질 없이 공약사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