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3 21:50
BJ열매(이수빈)의 우차범 관련 추가 폭로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BJ열매(이수빈)의 우창범 관련 추가 폭로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버뮤다 출신 우창범이 '법적 대응'을 언급한 가운데 BJ열매(이수빈)의 추가 폭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J열매는 3일 밤 10시 이번 논란과 관련된 방송을 예고했다. 그는 "더이상은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제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바로 방송을 하려고 했으나 발작이 와서 응급용 안정제를 먹었고, 이성적이고 정확하게 (입장을 밝히기) 위해 멘탈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루머도, 욕설도 많지만 모든 걸 공개한 후 오해하고 계신 루머들에 대해 해명할 테니 보이는 걸로만 욕하는 건 자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또 "둘 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이고 연예계 등에서 무겁게 다뤄지고 있는 뉴스와도 연관될 수 있어서 신중한 정리가 필요했다. 내일 밤(3일) 10시에 뵙겠다"며 "방송 이후 허위사실로 악플을 다는 분들은 법적으로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일 우창범은 MK스포츠에 자필 입장문을 보냈다. 그는 BJ열매가 주장하고 있는 정준영 카톡방에 동영상을 유출한 것에 대해 "말도 안되는 억지스러운 주장"이라며 "해명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그 사건과 연관성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게 불쾌감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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