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04 08:12
엄태준 이천시장이 도자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자명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9.7.2.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도자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자명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일 이천 도자문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도자명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엄 시장을 비롯해 이천시 관계자들과 도예인을 대표해 참석한 대한민국명장, 이천시명장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이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도시인 만큼 이천도자가 대한민국의 도자문화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엄 시장은 “이천의 도자기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특산품인 만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들은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해 현대도자와 융화되어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많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예인은 “이천시와 도예인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이천도자기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을 우리 스스로 찾아보고 어려운 점들은 지금처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천도자의 발전을 위한 길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