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화력장비에 AI ·지휘통제통신 결합 '2050년 무인화 전투체계 구상' 제시
기동화력장비에 AI ·지휘통제통신 결합 '2050년 무인화 전투체계 구상' 제시
  • 최승욱 기자
  • 승인 2019.07.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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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미래 준비 엿보는 자리…비행·지상주행 고려한 '전투원용 비행차량' 제안
국방기술품질원, 경남 창원에서 ‘2019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 개최
허성무(뒷줄 좌측 네 번째)창원시장과 이창희(다섯 번째)국방기술품질원장이 4일 전시된 군용장비 모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4일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을 갖고 기동화력장비의 무인화·자율화 추세에 부응,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하는 최신 기술과 운영전력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기동화력분야에서 유일한 군·관·산·학·연 전문가 간 기술교류와 소통의 장이다.

특히 방위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을 포함한 방위사업청, 육군 교육사령부, 창원시,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원산업진흥원, 국방품질연구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해까지는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육군 교육사령부, 창원시, 창원대학교 등이 주관하고 유관기관은 후원 형태로 참여했었다.

이날 포럼에는 관련 유관기관과 현대로템, 한화디펜스, 기아자동차, 현대위아 등 방산업체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 스마트 국방혁신의 비전을 토의하고 지역 내 방위산업의 기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했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이 4일 환영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기품원)

포럼을 주관한 이창희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방개혁을 위한 군·관·산·학·연의 전략적 동반자로써의 결의를 다지고, 방산수출을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국방 혁신성장 기회를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1부 행사에서 육군 교육사령부 전투발전1차장 조창래 준장은 '육군의 미래 지상작전 개념 소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과학기술 혁신이 이뤄질 미래 작전환경에서 육군은 Next Game Changer로서 지상작전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전차·장갑차·전술차량’, ‘자주포·다련장·소구경화기’, '인공지능(AI)과 무인화', '국방 신뢰성·품질‘, ’방산 수출 및 정책발전‘ 등 총 5개 세션 20개 주제발표가 있었다. 미래 전장 환경과 초지능·초연결을 접목한 기동화력장비 전투체계 소개 및 성능개량 등의 사례와 무기체계의 품질개선 사례, 신뢰성 증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방산 품질 경쟁력 향상과 방산수출 정책방향에 관한 토의도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미래 전략발전 비전으로 제시된 육·해·공·사이버·우주 5차원 미래 전장분석에 기반한 8대 요소 기술(무인화, 센싱, 특수소재, 초연결, 미래동력, 초지능, 생존성, 에너지무기) 중 초지능·초연결을 통한 무인화가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한 내용으로 기동화력장비에 인공지능과 통합된 지휘통제통신을 결합한 '2050년 무인화 전투체계 구상' 소개와 현재 운용하고 있는 K2전차 간의 상호운용성, 통합작전능력 발전을 위한 개선 사례 등이 발표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4일 축사를 읽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특히, 무인화 시대에 발맞춘 체계업체인 현대로템, 한화디펜스의 무인차량과 착용 로봇들의 시제 개발현황이 제시되어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래 획득체계로 유·무인 공용, 비행·지상주행을 고려한 전투원용비행차량이 제안되어 군의 미래 준비를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민간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핵심 군사과학기술을 확보하는 Two-Track전략, 군용차량의 플랫폼 공용화 제안도 산업계 전문가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방위사업청의 적극적인 개발 및 해외시험지원 등 방위사업 육성을 위한 정책도 소개 되었다.

한화디펜스가 4일 전시한 국방로봇. (사진제공=한화디펜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지역 국방벤처기업 및 방산클러스터 20개 업체의 미래 군수장비가 실물 또는 모형으로 전시돼, 기동화력분야의 본산인 창원시의 방위산업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박희창(앞줄 왼쪽 네 번째)창원대 총장직무대리,허성무 창원시장,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박승홍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강재관 경남대 부총장등이 4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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