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7.04 09:45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 남성용(좌), 여성용. (사진제공=나이키)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 남성용(좌), 여성용. (사진제공=나이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나이키 스포츠웨어가 역동적인 기하학적 구조, 차별화된 외관이 특징인 신발을 출시한다.

나이키는 라이프스타일 에어 유닛인 '에어맥스 270'과 부드럽고 매끈하며 탄력적이라고 평가 받는 '리액트' 폼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를 오는 5일부터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는 내구성이 뛰어난 경량의 쿠셔닝으로 외부 충격을 보호하고 발 뒤꿈치에서부터 앞 부분까지 부드럽게 무게를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 손실이 적고 보다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갑피 부분은 봉제 흔적이 드러나지 않는 전통적인 컷앤소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됐다.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는 오랜 예술과 디자인의 역사를 담은 컬러로 출시된다. 

메인 제품의 경우 바우하우스 디자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바우하우스 디자인 학파의 비대칭적 균형에 대한 연구를 제품에 녹여냈다. 기하학적인 구성에 대한 탐구, 중세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의 구성, 샌프란시스코의 사이키델릭 아트 주제를 담은 다양한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딜런 라쉬 나이키 스포츠웨어 수석 디자인 디렉터는 "봉제를 하거나 패널에 스티치를 더하는 대신에 엘리먼트 리액트 87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바택 기법으로 에어맥스 270 리액트를 제작했다"라며 "이러한 기법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만한 아름다운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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