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4 10:33
폭스테리어 (사진=SBS뉴스 캡처)
폭스테리어 (사진=SBS뉴스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폭스테리어가 35개월 된 여자아이를 문 사고가 발생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원산의 애완견인 폭스테리어는 키가 약 40cm의 소형 개로 여우사냥에 많이 쓰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예민한 감각과 민첩한 행동, 총명한 두뇌를 겸비하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선 폭스테리어를 맹견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동법 제1조의2에 따른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이다.

한편, 3일 SBS 8시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세 살배기 여아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 키우는 12kg짜리 폭스테리어에게 허벅지를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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