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04 11:0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옴니씨앤에스의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 토닥토닥버스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각 기관별 특성에 맞게 장소와 대상자를 선별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선별검사, 정신 전문가 상담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환경속에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사회를 사는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해소하지 못하면 신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여러가지 건강 이상 신호가 올 수 있으며, 이는 사람의 행복 지수와 직결되어 있는데, 대다수의 시민들은 이를 간과하며 살고 있다.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가 포함된 솔루션으로, 1분 만에 뇌파와 맥파를 분석해 두뇌와 신체의 스트레스 지수와 자율신경 건강도 등을 확인시켜 준다.

뇌파 검사는 현재의 두뇌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항목인 집중도와 두뇌 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정도 등을 보여주며, 맥파를 통해서는 신체의 자율신경 건강 상태를 신체(자율신경) 나이, 신체 스트레스,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도 등의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의 정신건강 전문가는 옴니핏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여 실제 시민들이 자신의 상태를 느끼고 개선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옴니핏 측정 체험을 하는 시민들은 또한, 분석 결과에 따른 총 20여개 기능성 음원과 호흡법,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앱을 통해 사용해 볼 수 있으며, 개인별 두뇌건강 측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정신건강 측정 체험 및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앱을 통해 자신의 두뇌건강 개선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옴니씨앤에스 관계자는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의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와 옴니핏의 스트레스 측정이라는 체험 서비스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라며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이미 소방서 등 관공서와 대기업, 지자체, 대학병원 또는 보건소 등에서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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