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04 11:18
임채덕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임채덕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은 지난 3일 제184회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답변자로 나선 가운데 이날 시정질문에는 구혁모(바른미래당), 임채덕(자유한국당), 송선영(자유한국당),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황광용(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동탄 호수공원 카약사업 △트램 △H6005번 버스 등 동탄 지역 관련 질문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행정사무감사기간 중 국외출장 △일반구 설치 △산하기관장 인사 관련 △화성3.1운동 만세길 조성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건립 추진 △개발행위허가 등 화성시정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송곳 질의를 통해 집행부에 대안제시를 요구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특히 일문일답 방식과 질문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동영상·사진·음성 파일을 활용,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을 이끌어냈다.

의원들은 다양한 주제의 질문 속에서도 시정을 이끌어나감에 있어 시민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고, 원칙을 지키면서 법과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한편 2019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하는 화성시의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읍면동, 8일부터 14일까지 실과소 행감을 실시하고, 오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27일부터 이어온 2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