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7.04 11:50

1:1 맞춤형 스케일업 컨설팅, CEO아카데미, 전문위원 자문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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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KMA 한국능률협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조립·판매에만 머물렀던 제조업이 ICT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조-서비스화 모델로 변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4일 수출유망 국내 제조 중소기업을 선정해 서비스화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기량있는 제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선발해 기업별 1:1 맞춤 컨설팅 및 CEO 아카데미를 통해 기존 기업 제품의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밀착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술기반 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제조업의 서비스화(ICT 융합기술)를 촉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다 교육컨설팅을 수행한 KMA 한국능률협회에서 진행한다.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전문가의 1:1 맞춤형 스케일업 컨설팅, CEO아카데미, 산업진흥정보서비스포럼 전문위원 자문 등을 모두 받을 수 있다.

1:1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산업·기술·투자·정부지원 분야의 전문가가 현황분석과 진단을 통해 향후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 또한 15인의 산업진흥정보서비스포럼 전문위원들이 성공적인 서비스 융합형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CEO 아카데미에서는 참여기업 10개사의 CEO를 위한 교육아카데미뿐만 아니라 KMA 한국능률협회에서 진행하는 최고경영자조찬회 및 임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무료 초청하여 CEO의 경영역량 향상과 인적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제조서비스화 역량 강화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10개사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KMA한국능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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