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04 11:56
의왕사랑상품권 협의회 회의 모습
의왕사랑상품권 협의회 회의 모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사랑 상품권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의왕사랑상품권이 발행한지 6개월 만에 발행액 30억의 80%인 24억원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상품권 확대 발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의돌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액과 특별할인기간 및 특별할인율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 결과 오는 8월 의왕사랑 상품권 20억원을 확대 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달간 1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하여 판매하기로 했다.

정의돌 부시장은“이번 의왕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구성된 의왕사랑 상품권 운영협의회는 정의돌 부시장, 이랑이 시의원,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및 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 및 유통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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