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04 13:03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12차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4차위)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12차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4차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일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우리 군도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활용하여 '국방개혁2.0'과 연계하여 ‘스마트 국방, 디지털 강군’으로 도약할 종합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 국방혁신으로 스마트하고 강한 군대 건설’을 비전으로, 선택과 집중, 제도와 문화 개선, 추동력 확보, 민간기술 활용의 추진전략을 설정하였으며, 국방운영, 기술·기반, 전력체계의 3대 혁신분야에 걸쳐 총 8대 과제와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기본 사업 60여개를 선정하여 제시했다.

‘총생애주기' 관리 개념을 국방운영의 핵심요소인 장병과 국방자원에 적용하고 장병들의 교육훈련 강화 및 안전·복지 증진, 국방자원 관리 효율성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구축 등 실행력 제고와 추진력 확보를 위한 기반 인프라 조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미래 합동작전개념에 부합된 군사력 건설을 위해 현재의 전력 증강 프로세스 기반 하에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그간 4차위가 추진해 온 '4차 산업혁명 대국민 인식제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과 그간 4차위에서 의결된 안건들의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심의·의결안건 추진현황'도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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