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4 13:16
도아 (사진=메이크어스 딩고 스튜디오)
도아 (사진=메이크어스 딩고 스튜디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의 도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도아는 4일 소속사 에프이엔티를 통해 "첫 작품으로 '로봇이 아닙니다'를 만나게 돼 정말 큰 행운이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걸 알려주신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초심 잃지 않는 도아가 되겠다"며 "곧 파나틱스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지난 3일 종영한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는 안드로이드 소년 안도영(지민혁 분)과 로봇보다 더 차가운 마음을 가진 소녀 차가은(이수민 분)이 함께 학교를 다니며 서로의 상처와 기쁨을 나누는 성장 드라마다. 

도아는 극 중에서 솔직 담백하게 할 말을 다 하는 당찬 소녀 한여름 역을 맡았다. 툭툭 내뱉는 말속에 따듯한 마음이 숨겨져 있는 한여름 캐릭터로 드라마의 주요 역할을 톡톡히 해낸 도아. 특히 그는 풋풋한 10대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 극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도아는 지난해 11월 파나틱스의 유닛 그룹인 플레이버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데뷔 싱글 'MILKSHAKE'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낸 그는 올여름 파나틱스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