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4 14:50
이시언이 '일본 불매운동'에 여행 사진을 삭제했다. (사진=이시언 SNS)
이시언이 '일본 불매운동'에 여행 사진을 삭제했다. (사진=이시언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시언이 일본 여행 인증샷을 삭제했다.

3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기념 여행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생일"이라며 일본으로 여행을 간 사진을 올렸다.

또 4일에는 "초대해주신 송진우 미나미부부! 미나미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 말씀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송진우는 이시언과 절친 사이로 부인인 일본인 미나미와 유튜브 채널 '한일부부'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강행한 후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 제품을 구매하지 말자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불똥을 맞았다.

일부 네티즌은 이시언의 일본 여행 사진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고, 일부는 개인의 자유라고 맞섰다.

한편,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이시언은 게시물을 결국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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