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04 15:12

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셀프 체크인 이용 승객 대상 경품행사 진행

대한항공은 혼잡한 수속 카운터 보다는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권장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혼잡한 수속 카운터 보다는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권장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공항의 수속 카운터가 아닌 승객의 휴대폰이나 컴퓨터 또는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해 수속하는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수기 기간 수속 카운터에서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한항공이 이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국 발 대한항공 국제선이나 국내선 탑승 시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이나 국내선 탑승객 중 셀프체크인을 이용하여 수속 및 탑승을 완료하고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 적립하는 승객은 자동으로 경품행사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국제선 장거리 왕복 항공권 2매, 2등(1명)에게는 국내선 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벤츠 승용차 2박 3일 시승권,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과 팝콘·음료 세트,  도미노 피자 세트, 버거킹 햄버거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보다 많은 승객들이 편리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을 이용하는 단체 승객도 웹, 모바일 수속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보호자와 동반하는 유·소아승객도 지난 1월 국제선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국내선 탑승 시 셀프 체크인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 이어 김포공항 국제선에도 승객이 직접 위탁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랍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어 더욱 편리한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 등 혁신적인 수속 절차의 활성화가 승객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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