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4 15:22
신사역 공사장 사고 상황 (사진=SNS 캡처)
신사역 공사장 사고 상황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 신사역 인근에서 신축 중이던 건물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4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정전에 무슨일인가 했더니 지금 신사역쪽 건물이 무너졌다"며 "난리났는데 신고도 안된다. 빨리 구해주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인근에서 철거 중이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상가 건물 일부가 무너져 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차량 4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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