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04 17:29
목재펠릿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펠릿과 목재칩의 품질규격을 국제표준인 ISO 기준에 맞춰 개정한다.

개정은 주거용 및 소규모 산업용과 발전소와 같은 대형설비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목재펠릿을 크기, 품질과 첨가제, 중금속 기준 등에 따라 각 3등급으로 구분해 총 6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환경유해물질 배출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이 골자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연료용 목재펠릿과 목재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수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진행 중인 품질규격 개정안은 산업계와 합의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그 기준도 기존보다 일부 강화됐다”라며 “목재펠릿과 목재칩의 친환경적 이미지로의 국민 인식개선 및 산업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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