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07.04 18:03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영양 100년 토대 마련 평가

오도창 영양군수(오른쪽)가 4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선정한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도창(오른쪽) 영양군수가 4일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관한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영양시)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4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사장 한창건)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 군수는 초선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전국에서 울릉도 다음으로 적은 1만7000여명의 인구와 전국 유일의 3無(4차로, 고속도로, 철도) 교통오지라는 악조건에서도 민선7기 1년 동안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군정을 이끌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취임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영양 군정 역사상 첫 예산 3000억원 돌파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어르신 무료 목욕상품권 지급 등 생활밀착형 행정의 성공적 정착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 관광객 16만명으로 영양 축제 최고 방문객 기록 △베트남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추진 및 농작업대행반 시행으로 만성적인 농작업 일손부족 해결 △영양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한 각종 소상공인 지원 조례 재개정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등에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 군수는 취임 전 약속했던 ‘2020 비전 3+3+5’프로젝트(인구증가 3000명, 예산 3000억 확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한 축인 예산 3000억원 시대를 맞아 향후 민선 7기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고, 영양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쌓는 토대를 마련했다.

영양군 민선7기의 중요한 군정 목표인 생활밀착형 행정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초선 단체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군민들의 새로운 변화 요구에 부응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노약자 및 장애인용 전동휠체어(스쿠터) 수리, 가정 내 전기·보일러 수리와 같은 기본적인 가사도움 서비스 실시로 군민 불편함을 최소화해 오 군수의 평소 신념인 ‘365일 변함없는 감동 행정 추진’에 매진했다.

땀 흘려 일한 가치를 보상받는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 영양고추를 최고 가격으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고추 수매가격 결정 횟수 확대와 출하장려금 인상으로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줬다.

정주여건 개선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까지 진행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을 위한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완료해 저렴한 도시가스 수준의 연료 사용 환경으로 정주여건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영양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내수경기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오직 군민의 행복과 영양의 발전을 위해 생각하고 달려온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1만7000여 군민과 함께 이 영광을 같이 하겠다”면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을 토대로 영양군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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