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5 00:03
'연애의 맛2' 고주원 김보미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연애의 맛2' 고주원 김보미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연애의 맛2' 고주원의 SNS 글이 주목받고 있다.

고주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잎클로버라는 행운이 찾아왔다. #한강#기다림#네잎클로버#방송엔편집"이라는 글과 함께 네잎클로버 사진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주원이 김보미를 향해 애정을 표현한 것으로 느끼고 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 김보미를 향한 고주원의 돌직구 애정 공세가 이어져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고주원이 신입사원으로 쉴 새 없이 일하는 김보미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수제 맞춤 구두 제작에 나선 상황. 고주원은 구두를 만들기 전 발 사이즈를 재기 위해 자연스럽게 김보미의 발을 감쌌고, 김보미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발킨십'에 심장이 터질 듯 빨개진 얼굴로 잔뜩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또 제주도 동침 이후 자꾸만 아슬아슬해지는 '보고 커플'의 야릇한 침대 데이트도 펼쳐졌다. 고주원이 평소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김보미를 데리고 한의원으로 향했던 터. 하지만 김보미의 피로를 위해 찾은 한의원에서 도리어 고주원이 "몸이 너무 말라 양기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어 진료 후 고주원과 김보미가 약침을 맞기 위해 치료실 침대에 나란히 눕게 된 것. 숨소리마저 닿을 듯 커튼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깝게 밀착된 둘 사이에 맴도는 아찔한 기운이 보는 사람의 심장마저 쿵쿵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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