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7.05 16:37

‘민선7기 성주호’ 소통과 협치, 탄력있는 민관협력행정 추진
민간사회단체 협력체계 구축, 군민행복시대 ‘활짝’

성주지역 순수 민간사회단체로 구성된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지역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사진은 협의회장 이취임식 장면. (사진제공=성주군)
성주지역 순수 민간사회단체로 구성된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지역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지역 순수 민간사회단체로 구성된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군민중심 행복성주' 라는 비전아래 출범한 ‘민선7기 성주호’와 호흡을 함께하며 지역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출범 18년을 맞는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그동안 대외적으로는 성주대표 단체의 목소리를 높이고, 대내적으로는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001년 9월 5일 성주군청에서 수륜면 작은리 농어촌폐기물처리장 설치와 관련해 지역의 대표단체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발족됐다.

대외적으로 초전 골프장설치 청원서 제출, 경북도 공무원교육원 유치 청원, 혁신도시 유치위원회 구성, 사드배치 결사반대 공동성명서 발표 등 지역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대내적으로는 군민화합 걷기대회, 지역경제활성화 범군민 운동 결의대회, 의전간소화 자정 결의대회, 성주 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출범 등 지역화합과 특히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에 주력해 왔다.
 
올해 초 홍준명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총 61개 단체, 2만7000여 명이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농업, 복지, 사회, 환경, 교육 등 지역사회 전 분야에 걸쳐 행정과 호흡을 맞추며 밝고 건강한 행복성주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민선7기 성주호’ 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 지역 최대현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5만 성주군민과 20만 출향인의 염원을 담아 성주역 유치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결의대회를 펼치는가 하면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참외페스티벌’에서 성주역 유치 기원 ’아이스버킷 챌린지,  ‘보물 성주역을 찾아라’ 등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성주역 유치홍보 배지 5000개를 제작해 사회단체회원들에게 배부해 각 단체별자체행사 및 도단위 행사 시 착용토록 하고, 이 달 들어서는 단체별 1∼2점씩 총 100여개의 현수막을 동시다발적으로 게시해 성주역 유치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성주역 유치 범군민결의대회, 중앙부처·경북도청 방문을 추진하는 등 성주역 유치활동의 선봉에서 성주의 100년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자·쓰·놀 운동’을 주도하며,  군민이 다함께 잘사는 행복성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4.2독립만세운동 참여, 성주의 주산인 성산 되찾기 운동을 펼쳐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사드배치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결집해 이웃 간 정이 넘쳐나는 행복성주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촌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산 극복 운동 등 군정 역점시책을 위해 크고 작은 마찰과 역경을 불사하고 군민의 선봉에서 군정발전에 조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민선7기 성주호가 성주미래 100년을 위해 순항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민관협치의 기틀을 마련해 군민과의 소통이 원활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섬김행정의 마음가짐으로 군수실의 문턱을 낮춰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군민과 소통하며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민관의 끈끈한 협력으로 성주역을 반드시 유치해 과거 영광을 되찾고, 더 큰 성주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성주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명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장은 “내 고장 발전은 우리 스스로가 감당할 몫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행정과 눈높이를 맞춰 지역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5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사회단체의 노력이 성주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각오로 성주역 유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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