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05 15:05

제주도 핫 플레이스 '빛의 벙커'서 10월 26일까지 열려

(사진=빛의벙커)
(사진=빛의벙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빛의 벙커: 클림트' 展이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운영하는 CJ ONE과 제휴해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CJ ONE 회원이라면 CJ ONE 앱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현장 매표소에 전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본 이벤트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다운로드 및 발급이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CJ ONE 멤버십 VIP회원은 20%, 일반회원은 10%로 기존가격 1만5000원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미디어 아트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 아트샵에서도 CJ ONE 할인쿠폰 제시 시 '대도록'을 수량제한 없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빛의 벙커'는 제주 성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으로, 지난 5월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빛의 벙커'는 과거 국가 통신망 시설로 운영되던 비밀공간을 아미엑스(AMIEX®) 전시관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예술공간이다.

본 전시는 90대의 빔 프로젝터와 69개의 스피커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과 음악에 완벽하게 몰입하도록 한다. 나아가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을 자유롭게 돌며 디지털로 표현된 작품과 하나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제주도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빛의 벙커: 클림트' 展은 10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연말 시작될 새 작품을 선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빛의 벙커 관계자는 "CJ ONE 멤버십 회원들에게 할인된 가격의 티켓 구매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문화 혜택을 늘리고자 한다"며 "이와 같은 멤버십과의 협업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의 벙커: 클림트' 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단, 동절기는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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