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7.07 09:00
(사진출처=KETI)
김영삼(왼쪽) KETI 원장과 유광수 KICET 원장이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KETI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ETI)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지난 5일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과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력과 기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TI와 KICE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IT·에너지 분야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미래 유망 소재·부품에 대한 공동기획·연구 활성화, 국내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지원 및 교류 강화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KETI는 그간 에너지 절약형 소재, 이차전지, 센서 등 소재 응용기술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왔으며, KICET은 세라믹 소재 분야 우리나라 대표 전문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KETI 원장은 "소재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힘든 분야이자 기존의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부품과 제품 창출을 위한 핵심"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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