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06 14:45
용인시가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생산자들의 역량을 높여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선 ㈜지역농업네트워크 전문강사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관련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푸드플랜’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포곡농협에서 로컬푸드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선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 제도를 안내하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 하반기에 기흥·이동 농협 2곳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에 모두 도움을 주는 로컬푸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포곡·구성·원삼·수지농협과 죽전휴게소 등 5곳으로 7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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