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7.07 16:08
포항시는 지난 5일 ‘자원순환과 SRF이해 시민강좌’를 열고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홍보에 나섰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5일 ‘자원순환과 SRF이해 시민강좌’를 열고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홍보에 나섰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과 SRF이해 시민강좌’를 열고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홍보에 나섰다.

이날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자원순환과 SRF이해에 대한 강연, 안승도 전 자원순환과장의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시설) 설명,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홍수열 소장은 국내외 쓰레기 대란, 플라스틱문제 등 현재 쓰레기 관련 이슈들에 대해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홍 소장은 포항시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SRF시설을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지자체와 시민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안승도 과장이 포항시 쓰레기 및 SRF시설의 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쓰레기 및 SRF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에는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SRF 운영사인 포항이앤이 이민호 대표, 현장소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포항시는 올해 3월 쓰레기 바른배출 원년을 선포하고, 바른배출 홍보 및 교육, SRF시설 가동 및 바로알기 홍보, 견학 등으로 쓰레기 대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SRF시설 관련 허위사실이나 유언비어로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정혁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쓰레기 바른배출을 유도하고, 인식개선에 노력해 쓰레기 난제를 풀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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