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7 20:35
'우리집에 왜왔니' 솔비 (사진=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 솔비 (사진=스카이드라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로마공주’ 솔비가 <우리집에 왜왔니> 악동MC 4인방을 양주에 있는 300평대 작업실로 초대했다.
 

가수, 방송인, 작가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솔비는 악동MC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 특별MC 딘딘과 함께 버라이어티한 홈파티를 선보일 예정.
 
솔비 작업실을 찾은 악동 MC들은 솔비에게 “화가에요? 로마공주에요? 가수에요?”라며 솔비의 정체성에 대해 궁금해했다. 솔비는 “우연히 전생을 잘 보시는 분을 알게 되었는데 전생에 내가 로마 공주였다고 하더라. 로마에 가서 성을 들어갔는데 왕실 물건을 보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말로 하면 이상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혜진은 “나도 이런 느낌 받은 적 있다”며 솔비의 전생 얘기를 거들었다. 한혜진은 “신윤복 선생님의 미인도라는 그림을 보고 ‘이거 나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비슷한 포즈로 화보를 찍은 사진이 있는데 비교해보니 똑같더라”며 자신이 조선시대 미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평소에도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긴다는 솔비는 이날 자신이 직접 만든 ‘음주측정’ 게임을 공개해 악동 MC들의 승부욕을 자극시켰다.
 
악동들과 파티를 이어가던 중 솔비는 “술 마실 때 하는 내가 만든 게임이 있다”며 직접 만든 ‘음주측정 게임’을 소개했다. 이에 김희철이 솔비에게 “걸린 적 있냐”고 묻자 솔비는 “저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다. 공익적인 마음을 담아 만든 게임이다”라며 게임에 대한 공익 메시지도 전했다.
 
‘음주측정~ 음주측정~’ 리드송을 부르던 MC들은 제목이 어렵다며 발음 연습에 돌입. 한국어 발음이 어려운 오스틴은 연신 ‘음주츠쩐’이라고 말해 한혜진의 일대일 발음강의 욕망을 불태웠다.
 
솔비의 작업실 뒤편에 있는 폐가에서 ‘공포체험’을 걸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게임을 펼친 솔비와 악동 MC들의 ‘음주측정’ 게임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로마공주 솔비와 엉뚱발랄 케미를 선보이며 풀파티, 바베큐파티, 폐가 공포파티 등 버라이어티한 홈파티를 보여줄 <우리집에 왜왔니>는 7일(일) 저녁 7시 40분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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