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08 10:01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전담 개발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소식에 약세다.

8일 코오롱생명과학은 오전 9시 4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92% 떨어진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장 마감 후 인보사 파동의 중심에 있는 코오롱티슈진을 코스닥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2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2액에서 실제 검출된 주요 성분이 품목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짐에 따라 해당품목에 대한 허가취소처분을 내렸다.

이에 거래소는 같은 날 코오롱티슈진의 주식거래를 정지시키고 상장을 유지할 근거가 있는지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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