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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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EB하나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한 장의 카드에 11개의 해외통화를 담은 다(多)통화 충전식 여행자 카드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Global Pay Smart Car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는 유학생, 해외여행객, 해외직구 이용자들이 마스터(Master)카드의 해외 가맹점과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11개 종류의 통화로 동시 충천이 가능해 환전과 현찰 소지, 재환전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줄였다.

특히 각 나라에 맞게 자동으로 통화가 결제되는 자동결제 시스템을 갖췄고 해외 일부 지역(영국 런던, 미국 시카고,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는 교통 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해 현찰 소지의 불편함을 없앴다.

아울러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미리 충전을 하면 환테크로도 활용 가능하며 해외 카드 사용 시 부가되는 수수료도 면제돼 일석이조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는 하나원큐 앱(App)에서 신청 후 우체국 등기로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미화 10달러 상당액 이상울 충전한 모든 고객에게는 커피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충전 1회당 3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 시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200명에게, 충전 1회당 5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 시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명에게 추첨으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외환상품지원부 관계자는 “해외 여행시 소액은 하나은행의 환전지갑을 통해 현찰로 준비하고 큰 금액은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에 미리 충전하면 편리하고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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