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7.08 15:5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2(안정적)로 유지했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연례신용분석보고서’를 통해 현 등급인 Aa2(안정적) 유지를 확인했다.

무디스는 대외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재정적 강점이 건재(intact)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무역의존도로 인한 대외 수요 감소에 따른 단기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는 유사 신용등급 국가들과 비교 시 매우 다각화돼 있으며 경쟁력이 높다고 언급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신평사의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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