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08 16:1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릭스가 오는 12일 정식 오픈한다. 

비트릭스 거래소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차세대 리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한국 거래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지난 6월 3일부터 신규가입 회원 전원에게 ‘LIX’토큰을 에어드랍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비트릭스는 증권가에서 사용하는 HTS 시스템을 적용하여 높은 보안 수준과 초당 100만건 이상의 빠른 처리 속도를 달성했다.

기존 신규거래소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계좌, 일명 '벌집계좌'가 아닌 스크린 스크래핑 핀테크 기술을 통해 대다수의 고객들이 사용하는 은행을 통해 원화 입출금을 지원한다.

비트릭스는 다양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오스(EOS), 트론(TRON)과 같이 메인넷이 활성화된 플랫폼의 디앱들이 자리잡고,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틸리티 토큰 LIX를 활용하여 기존 트레이드 마이닝 거래소 토큰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토큰이코노미를 구현한다.

비트릭스 거래소 이용자는 LIX 보유수량에 따라 IAO 참여 및 보너스 토큰 지급, 거래 수수료 할인, 상장투표참가, 각종 이벤트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글렉스소프트의 대표는 “사기 프로젝트와 다단계 코인들을 배척하고, 건전하고 바람직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생태계가 개발되고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거래소차원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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