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9 00:04
송중기 송혜교 (사진=MBC 캡처)
송중기 송혜교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송중기 아버지가 아들과 송혜교의 이혼과 관련,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브릿지경제에 따르면 송중기 아버지는 지인들에게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 전해서 죄송하다"며 "모든 걸 저와 중기의 부족함이라 여기고 성실하게 잘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켜봐 주시고,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송중기 아버지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송중기·송혜교 이혼으로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 백내장 수술로 병원에 입원해 있어 통화가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7일(한국시각) 대만 일간지 싱다오르바오는 송중기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송중기가) 생각보다 기분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송혜교도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서 이혼 발표 후 첫 공식 석상에 참석해 밝은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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