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7.08 17:43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과 수비수 하창래, 미드필더 이진현은 8일 포항시축구협회 오염만 회장과 함께 상대초등학교를 방문해 울릉심층수를 전달했다.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과 수비수 하창래, 미드필더 이진현은 8일 포항시축구협회 오염만 회장과 함께 상대초등학교를 방문해 울릉심층수 '청아라'를 전달했다.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내 초·중·고 여자축구부에 울릉심층수 생수 150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8일 오전, 포항 장영복 단장과 수비수 하창래, 미드필더 이진현은 포항시축구협회 오염만 회장과 함께 상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포항을 후원하고 있는 '울릉심층수'는 울릉도 앞바다 청정해역 심해에서 생산된 해양심층수 ‘청아라’ 50박스를 상대초 축구부에 전달했다.

김소연 상대초 코치는 “관심도 적고 여건이 어려운 여자축구부에 포항스틸러스가 이런 도움을 줘서 여자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포항 이진현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여자축구가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준다면 한국에서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또한 포항은 같은 날 항도중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여자축구부에도 ‘청아라’ 생수 50박스를 각각 지원했다.

한편 포항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성남을 맞아 2019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직장인데이’로 준비된 이번 홈경기는 직장인 명함을 활용한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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