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09 09:50
오산시가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6~7일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 '2019 제9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산시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오산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1200여명의 수영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6일 열린 개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의 대회사와 환영사에 이어 경품추첨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참가자격을 구분하고 다시 학생부는 남·여 학년별, 성인부는 남·여 그룹별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수영동호인들은 자유형과 배영, 평영, 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학생부 GJS 소속의 배수빈씨가 성인부는 스윔온 소속의 박종은씨가 선정됐다. 최우수지도자상은 학생부에서는 IYC소속 지도자 성인부에서는 스윔온 소속 지도자가 뽑혔다.

2013년 전국 최초로 초등 3학년 전체 학생에게 보편적 수영학습을 시작한 오산시는 2016년부터 만5세 아이들에게 무지개 수영을 실시했으며 국가대표 선수가 소속돼 있는 직장운동부 수영팀을 운영해 각종 대회에서 수영 도시로써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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