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천우희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장고를부탁해 예능인지라 즐거운 맘으로 갔다가 셰프님들의 열정덕에 감동받았어요 대접 잘 받고 갑니다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호흡을 맞출 천우희와 안재홍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친근함을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은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팬임을 수줍게 고백하며 "셰프님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건가 싶어서 섭외가 왔을 때 바로 출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영화 '한공주'로 2014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일을 떠올리며 김혜수가 함께 울어줬던 일화를 전했다. 또 "'멜로가 체질' 촬영 현장에서도 김혜수가 가장 먼저 커피차를 보내주며 인연을 이어왔고 김혜수·엄정화와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모인다"고 인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