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09 10:09

미용 영업자 30명 대상 상반기 뷰티아카데미 수료식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신안산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제2기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에서 “뷰티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뷰티아카데미는 미용 영업자의 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신안산대 국제교육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동규 시의장, 교육생과 미용단체장 등 모두 50명이 참석했다.

2기 과정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피부·네일 미용 영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올 4월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다.

교육은 아로마 힐링·이혈 테라피, 체형학, 근막관리, 네일케어, 네일스파 각질제거, 문제성 발톱관리, 폴리젤 등 전문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실제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매출향상을 위한 차별화 실전 마케팅, 성공업소 벤치마킹, 세무·노무관리 등 실제 영업에 도움이 되는 ‘경영 실무 교육’ 프로그램도 이뤄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뷰티아카데미는 지난해 헤어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나, 올 하반기 교육에는 메이크업 분야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교육을 통해 영업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산업을 키우기 위해 안산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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