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7.09 18:56
김학동() 군수가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방문해 건의하고 있다.  (예천군)
김학동(왼쪽 두번째) 예천군수가 기획재정부 관계자에게 국비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2020년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8일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을 만나 농촌지역의 재정적 어려움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예천읍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22억원 ▲ 수리시설 개보수 및 농업용수 개발 70억원 ▲ 국도 34호선과 28호선 시설개량 및 신도시 연결도로 구축에 322억원 등이다.

김학동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확보는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행정력 등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비예산 건의 후에는 중앙부처 출향공직자와 만찬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