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7.10 10:45

정훈선 의장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께 보답"

정훈선 의장이 안동시의회 수어통역 협약서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의회)
정훈선(왼쪽) 안동시의회 의장이 수어통역 협약서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의회)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시민과 생각을 함께하는 의회’로 출범한 제8대 의회는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지난해 7월 개원 후 138일간 여덟 차례 임시회와 세 차례 정례회를 통해 총 13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의원발의 조례 258건 시정 질문 15명, 5분 자유발언 28회를 통해 시민 편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2월 신청사로 이전 후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한 회의 진행과 본회의 실시간 중계, 경북도 내 의회 중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제8대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농촌사랑연구회 3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자치분권, 도시재생, 축제, 관광, 저출산 극복 등 정책 현안별로 전문가 초청 워크숍과 시민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또 지역민의 최대 현안사항이자 염원인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해제를 위한 규탄 설명서를 발표하고,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해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절박함을 피력하기도 했다.
 
정훈선 의장은 "시민의 뜻을 받들고, 의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해 보다 건강한 의회로 이끌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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