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9.07.09 18:36

이종배 "수도권 전철시대 열려 충주가 교통오지에서 철도시대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사진출처= 이종배 의원 공식 블로그 캡처)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사진출처= 이종배 의원 공식 블로그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충주와 서울을 전철로 40분대에 오갈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주에서 서울(수서)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 구축사업에 반영돼 2015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B/C=1.24)을 확보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수서 ~ 광주 구간은 금년에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판교~이천 구간의 경우 현재 운영 중에 있고, 이천~충주 구간도 공사 중으로 2021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수 차례 국토부 관계자에게 이천~충주 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고, 국토부 관계자도 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종배 의원은 "본 사업들이 완공될 경우 수서에서 충주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전철시대가 열려 충주가 교통오지에서 철도시대 중심, 교통물류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본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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