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0 00:05
송중기·송혜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송중기·송혜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보도 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5일 조성희 감독의 영화 '승리호'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촬영에 앞서 김태리, 진선규와 연극 '뜨거운 여름'을 관란하고 기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승리호'는 한국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영국 배우 리처드 아마티지 등이 출연한다.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며 첫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냈다.

이날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송혜교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고,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27일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결혼 1년 8개월여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을 발표했다. 송중기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했으며 송혜교도 "성격 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는 tvN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고, 송혜교도 '안나'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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