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10 10:03

안철민 건협 경기도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

여름감기는 겨울철 감기의 비해 기침과 가래는 덜하지만 발열이 시작되면 설사와 배탈 등 질환이 발병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게 예방을 중요시해야 한다.

첫 번째 여름감기 예방법으로는 에어컨이 강하게 틀어져있는 실내에선 얇은 외투를 챙겨 입고 급격한 환경변화에 주의해야한다.

두 번째는 손씻기다. 특히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야외 활동 후에는 꼭 씻어줘야 여름감기를 70%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찬음식을 멀리하는 것. 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해 찬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장염 또는 배앓이에 걸리기 쉽고 감기에 노출 됐을 땐 차가운 음식보단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감기에 좋은 음식은 첫 번째로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땐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귤이나 오렌지 등을 섭취하면 초기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

두 번째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은 차다. 유자, 모과, 생강, 배 등은 수분 보충에 좋고 다양한 활성 성분과 비타민 덕분에 감기 예방에 좋다.

세 번째로는 쑥이다. 쑥은 면역력을 높이기 좋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이 외에도 유산균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감기 증상과 동시에 구토, 복통 등이 동반 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요플레, 요쿠르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산균 제품이 많이 있으니 간식으로 권하면 좋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도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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