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0 14:49
잼미 (사진=트위치 방송 캡처)
잼미 (사진=트위치 방송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잼미(잼미님)'가 남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직업인 트위치 스트리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트위치는 미국 아마존 트위치 사의 인터넷 방송 중계 서비스로 전세계 최대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다. 스트리머는 인터넷에서 음성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 등을 실시간으로 다운받아 재생하는 기법을 의미하는 스트리밍의 원형인 stream에 행위자를 뜻하는 접미사 er을 붙인 단어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카카오TV 같은 곳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트위치는 스트리머, 아프리카TV는 BJ, 유튜브와 네이버TV는 크리에이터라고 불린다.

한편, 잼미는 지난 8일 트위치 방송 중 잠옷 바지 속에 양손을 넣고 "남자분들 이거 여름에 왜 하는 거에요?"라며 자신의 손 냄새를 맡는 포즈를 취했다.

이 동작은 '남자들이 사타구니를 만지고 냄새를 확인하는 습성이 있다'며 비하하는 의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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