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0 15:09
<b>오늘날씨</b> (사진=기상청 캡처)
오늘날씨 (사진=기상청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오늘(10일)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50~60km/h의 속도로 북동진함에 따라 일부 경기남부에 비가 시작되었고, 15~18시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최고 200mm, 영남 해안에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또 해당 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태풍급의 바람도 주의해야 한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제주도와 부산, 울산, 전남 거문도·초도, 경남 통영과 거제 등이다.

장맛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고, 이후 장마전선은 다시 남하해 당분간 일본 부근에 머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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