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7.10 17:16

조광한 시장 "남양주시의 강점인 역사인물들을 스토리텔링하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7~9급 실무직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선생의 말은 인용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시는 10일 전북 군산시에서 7~9급 실무직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개최했다.

역사교실은 근대 역사, 문화, 문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군산에서 열였다. 참가자들은 군산근대역사문화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동국사, 구암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등을 방문해 문화유산 관광자원화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오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 3대 강점과 실천과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었다.

조 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양주시의 강점 중 하나인 역사인물들을 스토리텔링해 과거의 자취를 현대화 한다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재탄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남양주시)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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