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10 16:54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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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0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서는 동부제철, 동부제철우, 룽투코리아, 미스터블루, 동국알앤에스, 두올산업, 휴네시온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동부제철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신고 승인으로 전일 대비 29.92% 상승한 83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정위는 전날 장 마감 후 회사가 지난 6월 케이지스틸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를 대상으로 3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가를 결정하고 이에 대해 올린 심사의 건을 승인했다. 우선주인 동부제철우도 30% 오른 4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룽투코리아는 52주 신고가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추가 매수가 몰려 상한가를 기록, 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실적 호조 등이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롤플레잉게임 ‘에오스 레드’에 흥행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80% 상승한 6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국알앤에스는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주로 지목되며 29.84% 오른 3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방열소재 개발업체로 알려지며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두올산업은 전일 대비 29.91% 오른 2215원, 휴네시온은 29.85% 상승한 6830원에 장을 마쳤다. 양사 모두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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