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0 17:0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11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새벽, 충청도와 경북내륙은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경북동해안에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모레(12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모레(12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장마전선은 내일(11일) 이후에 다시 동중국해와 일본 사이로 남하하여,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글피(13일)부터 17일 사이에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으나 주변 기압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 예상 강수량(11일까지)은 강원영동(12일 새벽(03시)까지):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경상도, 울릉도.독도, 북한: 20~60mm(많은 곳 경상해안 100mm 이상),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11일 새벽(03시)까지), 서해5도: 10~4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1일) 아침 기온 18~22도(평년 19~22도), 낮 기온 22~29도(평년 25~29도), 모레(12일) 아침 기온 18~21도(평년 19~22도), 낮 기온 24~30도(평년 25~29도)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제주도와 경상해안(경북동해안 19시 발효)에는 내일(11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영동에도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0도, 청주 21도, 전주 21도, 강릉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대전 26도, 광주 28도, 춘천 25도, 청주 26도, 전주 26도, 강릉 24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마산·창원 26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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