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7.11 16:39
칠곡군은 이달부터 관내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8대 외부 양측면에 치매예방 캠페인 문구를 부착하고 치매인식개선 홍보에 나섰다. (사진제공=칠곡군)
칠곡군은 이달부터 관내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8대 외부 양측면에 치매예방 캠페인 문구를 부착하고 치매인식개선 홍보에 나섰다. (사진제공=칠곡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칠곡군은 이달부터 관내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8대 외부 양측면에 '치매, 걱정마이소~'  '치매, 예방 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치매인식개선 홍보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치매안심센터 개소 운영을 홍보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충분히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병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기 보다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0월 개소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만 60세이상 어르신, 치매환자, 가족에게 상담 및 치매에 관한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가족들끼리 교류하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치매가족카페를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뇌건강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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