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7.11 18:42
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10일부터 예천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예천사랑상품권은 발행액이 15억원 규모로,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이 유통되며,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관내 금융기관 25개소에서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자는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도소매, 이미용, 세탁, 숙박, 병의원, 약국, 학원, 주유소 등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모두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 '예천사랑상품권'에 게재되어 있으며, 가맹점 출입구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개인 구매 10%할인(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 내), 법인 구매 5%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예천군은 최초 발행분이 추석 전 판매가 완료되면 추가 발행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회 의원들과 농협은행 예천군지부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관내 지정 가맹점 여러 곳에서 직접 사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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